강원도 감자 10kg 사이트 주문폭주

강원도 감자 10kg 사이트 주문폭주

코로나 여파로 감자가 팔리지않자 최문순강원도지사가 본인의 트위터로 감자 홍보를 하였습니다.

'핵감자 핵세일! 못된 코로나 바이러스로 감자 안팔려서 강원도청정감자 재고 가득! 농민들 시름 가득! 그래서 핵결정'

이라고 감자 10kg을 5,000원에 판매한다고 알렸습니다. 게다가, 무료배송까지.

도지사가 홍보하고, 도청이 택배비를 지원하며 농민들의 시름이 한결 덜어졌습니다.

 

트위터홍보로 사이트는 접속자 폭주로 마비되기까지 합니다.

한시간 동시접속 10만명이 들어와 마비되었는데요,

하루판매물량이 매일 완판중입니다.

3분이면 끝난다고 하네요.

매일 오전 10시 티켓팅처럼 온라인판매가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감자 10kg에 오천원이라니 정말 꿀가성비 아닌가 싶습니다.

 

감자 주문은 넘쳐나고 있지만 감자 선별과 포장작업등 사람손을 거치는 시간이 있기에

배송출하가 지연되고 있습니다.

 

코로나로 인해 감자 재고가 넘쳐나면서 강원도청의 감자 팔아주기 운동이 시작된 겁니다.

이렇게 하루 80톤의 감자가 나가고 있으나

아직도 8천톤 넘는 감자가 넘쳐나고 있다고 합니다.

 

이번달까지 못파는 감자는 버려야한다고 합니다.

남쪽지방에서 햇감자가 나오고 있어 강원도감자 판매에 많은 도움을 달라고 홍보중입니다.

공무원들도 소비촉진에 적극가담하고 있다고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