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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현석 서태지와아이들 시절이 아른거린다

YG엔터테인먼트 양현석 대표의 젊은 시절이 그리워지는 요즘입니다.

양현석은 90년대 한국대중가요계의 큰획을 그었던 서태지와 아이들의 멤버중 한명입니다.

대한민국 국민 누구나 열광하는 센세이션을 일으킬 정도로 그 인기가 실로 엄청났습니다.

서태지와 아이들 해체이후에는 잠시 소식이 요원하다

어느날 음반제작자로 돌아와 지금의 YG엔터테인먼트를 만들게 되었고

양현석이 만든 가수들이 슈퍼스타가 되었습니다.

 

현역가수때에도 그리고 은퇴후에도 한국대중가요에 큰 거목이 된 양현석.

그런 그가 여러 불법적인 혐의에 씌여있습니다. 

YG엔터테인먼트의 행보에 빨간불이 들어왔습니다.

여담으로 이주노 또한 사기 등 혐의로 재판장을 오고가고 있다고합니다.

우리들의 일그러진 영웅들이 되는 걸까요.

 

양현석은 고등학교때부터 이태원 나이트클럽에서 소문난 춤꾼이었는데요.

성인이 되고는 유명댄스팀 스파크에 들어가게 되었고

시나위에서 베이스를 쳤던 서태지가 찾아와 한달만 춤을 가르쳐달라고 합니다.

150만원을 내면 춤을 가르쳐주겠단 양현석의 말에 서태지는 다음날 150만원을 입금합니다.

90년초이니 지금으로 따지면 300만원이 넘는 금액이었습니다.

하지만 양현석은 영장이 날아와 군대를 가게되었고 1년간 군복무후 심장병으로 의병제대를 하게됩니다.

 

군복무로 잊고 있던 서태지의 개인교습을 위해 서태지에게 전화하고 다시 만나게 됩니다.

서태지는 음반작업을 끝내고 데뷔직전이었는데 양현석이 들어보니 음악이 좋았다고합니다.

그리고 서태지에게 음악만으로는 힘들거 같으니 댄서와 래퍼를 뽑는게 어떠냐며 

자신과 함께 하자는 제안을 합니다.

서태지는 승낙하고 한명만 더 추천해달라는 부탁에 양현석은 친분이 있던 이주노를 소개하고

이렇게 세명이서 서태지와 아이들이 탄생하게 됩니다.

 

양현석은 서태지가 천재적아티스트임을 알아채고 그와 함께 하고자 했고 

이들은 전설이 됩니다.

20년이 다되어가는 그때가 그리운 요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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