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채원 미술학도에서 배우로

문채원 미술학도에서 배우로

 

tvN드라마 '악의 꽃'으로 2년만에 브라운관으로 복귀한 배우 문채원입니다.

강력계형사 역할로 나와 직장에서는 강인한 면모를 보이지만

집에서는 남편과 아이를 위해 사랑스러운 아내와 엄마의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미술학도 -> 배우

문채원은 1986년생으로 올해 나이 35살입니다.

선화예술고등학교에서 미술과를 졸업하고 추계예술대학교에서 서양화과를 전공하였는데요.

배우가 되고 싶다는 마음은 고등학교 3학년때부터 가졌고 이후 방황을 했다고 합니다.

미술을 접고 연극영화과에 가고 싶었지만 부모님의 반대로 추계예술대학교 서양화과에 진학을 하죠.

하지만, 한학기만에 중퇴를 하고 스타케이 엔터테인먼트에 들어갑니다. 

그리고 2007년 SBS드라마 '달려라 고등어'로 데뷔를 하게 됩니다.

 

최고의 한해였던 2011년

2011년 드라마 '공주의 남자'에서 열연을 펼치며 대중에게 널리 얼굴을 알리기 시작하였고

KBS 연기대상 최우수연기상을 수상하기까지 합니다.

같은해 영화 최종병기 활 에서도 사극연기를 보이며 그해 최고 흥행작으로 떠오르며

쳥룡영화상, 대종상 영화제 신인여우상을 싹쓸이하게 됩니다.

2011년은 문채원에게 최고의 한해로 기억될 것입니다.

 

2013년에 굿 닥터 에 나오며 친근한 외모에 잘 어울리는 밝은 역할로 자연스러운 연기를 보여줍니다.

2016년에는 나무엑터스로 이적을 합니다.

2017년 tvN 크리미널 마인드 국내 리메이크판에서 연기혹평을 받고 외모관리지적까지 나와 

흑역사를 만들게 됩니다.

 

2018년 영화 명당 에서 기생 초선 역으로 나와 흥선대원군의 정보통 노릇을 하며

발각되었을때 기개어린 모습을 보여주며 사극 최적화 배우라는 말을 듣게 됩니다.

2018년 출연한 tvN드라마 계룡선녀전 은 시청률이 3%대까지 떨어지며 망작이 됩니다. 

 

2020년 다시 tvN드라마 악의 꽃 에서 강력계형사 차지원 역으로 캐스팅되었습니다.

 

뚜렷한 이목구비와 단아한 인상으로 한국의 미를 잘 보여주고 있는 배우 문채원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