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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태화 영화감독과 배우 엄태구는 친형제사이

영화감독 엄태화는 배우 엄태구와 형제입니다.

형제가 감독,배우로 활동하는건 류승완,류승범 형제이후로 오랜만에 보는거 같습니다.

 

tvN 예능 '바퀴 달린 집'에 출연하한 엄태구가 수줍은 반전매력을 보여 화제를 불러오고 있습니다.

낯가림캐릭터로 유난히 수줍어하는 모습이 시청자들에게 폭발적인 반응을 일으켰습니다.

덩달아 그의 두살위 친형인 엄태화 또한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엄태화는 2012년 단편영화 '숲'으로 미장센단편영화제 심사위원 만장일치로 대상을 수상했습니다.

(숲은 대구단편영화제에서 우수상도 받음)

 

2013년에는 엄태구 주연인 '잉투기'로 감독으로 정착하였습니다.

 

2016년에는 강동원 주연의 '가려진 시간'으로 54회 대종상시상식에서 신인감독상을 받았습니다.

감독 전에는 박찬욱감독의 쓰리,몬스터(2004)에서 조연출, 친절한 금자씨(2005)에서 연출부를 하였습니다.

나이는 81년으로 올해 마흔이 되었으며 학교는 홍익대 영상영화과를 다녔습니다.

 

 

두 형제는 '숲, 잉투기, 유숙자, 하트바이브레이터, 가려진 시간' 등 다섯작품 영화에 함께 하였습니다.

 

엄태구 나이는 83년생으로 올해 38살입니다.

형과는 2살차이입니다. 키 180cm에 70kg으로 모델해도 될만큼 준수한 신체조건을 가지고 있습니다.

건국대 영화학을 전공하고 데뷔는 2007년 영화 '기담'으로 하였습니다.

 

(좌) 베테랑(2015), (우) 택시운전사(2017)

엄태구를 처음 본건 영화 베테랑에서 유아인과 이종격투기 연습하다 다리꺽이는 거랑

택시운전사에서 송강호의 위기를 눈감아주는 정의의 군인으로 나온 모습이었는데 

꽤 오래전부터 배우로 활동하고 있었네요.

 

 

영화속에서는 껄렁하고 거침없는 거 같았는데

막상 예능속 실제 언행은 매우 수줍은 반전매력에 귀여움이 넘쳐나는 배우인걸 알았습니다.

 

충무로의 떠오르는 대세배우인 엄태구에게 영화감독인 형이 있는줄 이제 알았습니다.

이 둘이 앞으로 보여줄 시너지가 대한민국 영화의 어떤 획을 그을지 기대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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