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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우종이 전현무보다 선배라는

행복한 너_관리자 2020. 4. 6. 22:48

조우종이 전현무보다 선배라는

조우종은 2005년 KBS 31기 공채아나운서로 전현무(2006년 KBS 32기 공채아나운서)보다 한기수 선배입니다.

나이도 조우종(76년 10월생)이 전현무(77년 11월생)보다 1살위 형입니다.

조우종과 전현무는 현재 둘다 프리랜서로 전향했지만 전현무가 조우종보다 3년정도 먼저 프리를 선언하고

잘된 케이스입니다.

조우종이 2016년 가을 프리를 선언하고 2개월간 백수생활을 하다 '나 혼자 산다' 예능에 출연한 내용이 있습니다.

12년을 KBS에서 일해왔는데 오래된 회사를 떠나 울타리가 없어지니

늦게까지자고 아침까지 잠들지 못하다 결국 또 아침에 잠들어 오후에 일어나는 악순환을 반복하고 있었죠.

일거리가 없는 삶은 참으로 고달퍼보였습니다. 퇴직한 장년세대를 보는거 같다고 할까요.

그런 조우종을 전현무는 계속 응원해줍니다. 이 기간에 건강 잘 챙기라고.

이제 곧 엄청 바빠질거라고 말이죠. 

예능이 방영하고 난후 전현무 말대로 될수도 있었는데 조우종에게 일련의 이슈가 발생합니다.

 

방송에서 보였던 일도없고 외롭고 무기력한 모습과 다르게

갑작스럽게 결혼을 발표하고 기사가 납니다.

정다은 아나운서와 5년간 연예끝에 결혼한다고 말이죠.

조우종은 기존에 예능에 출연하여 외롭다고 몇몇 여자연예인들과 썸을 만드는 장면을 연출해왔는데

전부 거짓연기였음이 밝혀지고 10여년 넘게 착실하게 쌓아왔던 이미지가 한순간에 추락하기 시작합니다.

프리 선언이후 꽃길만 걸을줄 알았던 조우종의 커리어가 무너지기 시작한거죠.

이렇게 호감에서 비호감으로 바뀌게 된 연유로 방송국 PD들도 그를 섭외하는데 꺼리게 됩니다.

 

 

많은 우여곡절끝에 지금은 올해 2월부터 KBS FM 대행진 을 맡게 되어 진행하고 있습니다.

2014 브라질 월드컵 때 이영표와 같이 중계했던 그때처럼 좋은 결과 나오기를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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